
이번 여름휴가에서 포항 여행중에 숙소로 사용한 하루펜션에 대해 소개합니다. 하루펜션은 포항의 북구 송라면 지경1리에 위치한 펜션으로 아름다운 포항 앞바다와 주변의 자연환경을 제대로 즐길수있는 곳입니다.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동해대로3378번길 54
연락처
0507-1486-0900
http://xn--2s2bi8m1zpdjau4dud.com/

저희는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해서 낮 12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SRT를 이용 두시간 걸려서 포항역에 도착하고 시내버스와 택시 환승을 이용했습니다.

지경1리 마을의 해변 산책길을 걸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입실시간이 되어 2층에있는 객실로 안내받았습니다.

두개의 객실(201호, 202호)이 나란히 있는 구조입니다. 물놀이하고 빨래를 건조할수있는 공간도있습니다.

작은동산도 보입니다. 바다로 흐르는 작은천을 건너면 영덕의 남정면 부경리입니다.

객실은 10평 구조로(온돌룸, 테라스, 화장실) TV, 인터넷(와이파이),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에어컨, 선풍기, 옷장(여분 침구류4)등의 구비시설이있습니다.
저희는 2박3일동안 두명이 사용할수있는 6장의 수건을 받았습니다. 개수가 부족하여 사장님께 요청하면 추가로 받을수있습니다.

부엌에는 핫플레이트와 취사도구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미닫이문으로 구분되는 테라스

테라스에서는 취사가 가능하고 바다가 바로 앞에있어 전망이 멋집니다.
창문을 열어놓으면 생활하는동안 언제나 동해바다의 파도소리를 가까이 들을수있습니다.

건물의 1층은 펜션의 사장님이 상주하는곳으로 손님이 필요한 사항이있을때 응대해주시고 여행중 조언을 해주시기도합니다.

실외 공간에는 식사 또는 바베큐를 할수있는 야외 테이블이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바다낚시에서 잡은 생선회와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원목으로 만든 그네. 뒤에는 잘 가꾸어진 작은 정원도있습니다.

그네에서 바라본 포항 앞바다

펜션의 객실 손님들이 개별적으로 사용할수있도록 2개의 야외테이블이있습니다.

개수대가 있어 취사 이후에 간단한 설거지를 할수있습니다. 저희는 물놀이 이후에 바닷물과 모래를 씻는데 사용했습니다(사장님 추천)

바다로 가는길 경계벽에 놓인 작은 사다리

사다리에 올라서면 가까이서 볼수있는 동해바다. 이 날은 날씨가 참 좋아서 바다풍경과 파도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펜션 앞바다는 바닥에 큰 돌이 많아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마을을 산책하고 걷다보면 파도가 잔잔하고 발을 딛기에도 좋은 해변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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